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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타격 페이스가 유독 좋다. 양의지는 35경기에서 117타수 46안타-6홈런-23타점으로 중심 타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자신의 타격 커리어 하이였던 2015시즌과 비교해도 더 좋은 성적이다. 당시 양의지는 3할2푼6리의 타율(442타수 144안타)에 20홈런-93타점을 기록하며 그해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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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두산이 지난해와 달리 꾸준히 선두를 유지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두산 타선의 위력 역시 여전하다. 주로 5번타자로 출전하고 있는 양의지는 박건우-김재환으로 이어지는 앞 타자들과 최근 타격감이 살아난 6번 오재일 등 앞뒤 강한 타자들의 '우산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쉽게 상대할 수 있는 타자가 거의 없기 때문에, 상대 배터리도 승부를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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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종료 후 생애 첫 FA(자유계약선수) 선언을 앞둔 만큼 양의지의 활약도는 주목받고 있다. 탄탄한 수비력과 안정적인 투수 리드로 리그 최고의 포수로 꼽히는 양의지지만, 무엇보다 그의 최고 장점은 '클린업'을 칠 수 있는 강타자라는 사실이다. 첫 FA를 앞두고 역대 3번째 포수 100타점까지 달성하면 그의 가치는 더 상승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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