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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대는 지난 3일 태국으로 떠났다. 2일 대구전을 마친 뒤 주전멤버 13명은 전주에서 인천으로 이동, 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방콕에 도착해서도 태국 국내선 비행기를 구하지 못한 선발대는 버스를 이용해 부리람으로 이동했다. 5시간을 달려 도착했다. 이후 3일간 수장 없이 김상식 코치의 지휘 하에 회복과 전술 훈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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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끝이 아니었다. 먼저 떠났던 짐 트럭이 숙소에 도착하지 않았다. 최 감독은 숙소에 도착한 뒤 3시간 동안 정장을 입고 짐 트럭을 기다려야 했다. 최 감독이 동남아시아 원정을 싫어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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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베스트 11의 분위기는 상승세다. 후텁지근한 날씨와 싸워야 하는 정예멤버는 '고공 폭격기' 김신욱과 아드리아노를 최전방에 두고 이재성 이승기 로페즈가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손준호가 공수를 조율하고 포백에는 최철순 최보경 신형민 이 용이 설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가 빠진 포백 수비라인이 다소 불안해 보이지만 손준호의 커버 플레이와 공격 강도에 따라 수비 안정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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