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이원재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데뷔 첫 홈런이다.
이원재는 8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1번-좌익수 이종욱을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7-0으로 앞서던 8회 2사 1루에서 이원재는 상대 세번째 투수 김주한의 4구 136㎞ 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을 터뜨렸다.
NC는 나성범의 홈런으로 8회 현재 SK에 9-0으로 앞서고 있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