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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시작부터 형형색색 중화요리의 향연이 시선을 압도했다. 셰프 서풍(이준호 분)은 두 개의 웍을 동시에 돌리는 등 화려한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등장했다. 서풍은 호텔 중식당 화룡점정을 미슐랭 투스타로 만든 인물. 승진과 결혼을 앞둔 그의 얼굴은 행복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바람을 피우고 있었고, 이 사실을 모르는 서풍의 상황이 향후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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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칠성은 조폭 생활을 청산하고 동생들과 함께 중국집 '배고픈 프라이팬'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가 중국집을 차린 이유는 힘들 때 먹은 짜장면의 맛을 잊지 못했기 때문. 그러나 새 인생을 시작하듯 차린 중국집은 파리만 날리는 상황이었고, 두칠성은 결국 가게 문을 닫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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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두칠성은 서풍을 쫓아 나왔고, 길거리에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여기에 단새우까지 끼어들며 아수라장이 된 세 사람의 만남. 앞서 단새우에게 첫 눈에 반한 두칠성은 그녀가 아직 결혼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조금만 나중에 결혼해요. 이혼은 너무 힘들다"고 고백했다. 서풍 역시 "결혼 별거 없다. 내가 짜장면 만들어준다니까"라고 외쳤다. 진지한데 웃기고, 웃긴데 또 설레는 엔딩은 세 사람이 어떻게 또 엮이게 될지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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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 배우들의 미친 케미는 드라마를 더 흥미롭게 만들었다. 이준호는 스타 셰프에 걸맞은 능숙한 요리실력을 보여주며 완벽한 변신을 이뤄냈다. 장혁은 진지해서 더 웃긴 코믹 연기로 특유의 존재감을 발산했다. 로코퀸 정려원은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앞으로 이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이면 얼마나 더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지,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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