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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선수들 못지않은 호쾌한 스타트를 자랑하는 박설희가 지난 15회차에서 출반위반을 범해 출반위반 2회 누적으로 인해 장기 제재를 받아야한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6기 여성 선수 쌍두마차인 손지영(33·A1등급)과 안지민(33·A1등급)도 여전히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7승을 거두고 있는데 특히 손지영은 최근 6경기에서 4승을 몰아치며 슬럼프에서 빠르게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손지영은 2013년과 2014년에 여왕전 우승을 차지했고, 안지민은 2008년과 2017년에 여왕전 우승을 거머줘 두 선수 중 누가 먼저 여왕전 3회 제패의 기록을 세우는지를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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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전문가들은 "온라인 경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작지 않기 때문에 선수들의 체중이 예전에 비해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때문에 저체중의 이점을 가지고 있는 여성 선수들이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지난 시즌과는 달리 여성 선수들의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을 정도로 고른 활약들을 펼치고 있어 '경정 여왕전'이 갖는 상징적인 의미는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입을 모았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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