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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사장과 합세한 그는 호텔 레스토랑 '화룡점정'의 주방, 홀 직원들을 달콤한 말로 유혹하며 서풍이 위기에 빠지도록 계획을 짰다. 이를 위해 요리사 한 명 한 명의 약점을 교묘하게 건드리는 그의 예리한 말투와 상대를 압도하는 눈빛이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지난 1, 2회 방송에서 눈길을 끌었던 서풍과의 불꽃 튀는 신경전 역시 고조됐다. 부당한 인사 발령에 "저 없으면 안 될걸요?"라며 반기를 든 그를 향해 "나 없으면 안 되는 직장은 없어. 착각하지 마!"라는 일침은 상대 뿐 아니라 시청자까지 움찔하게 할 정도로 강렬하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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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왕춘수는 분노한 서풍이 호텔 스위트룸에 꽂아 놓은 중식도를 심상치 않게 바라봐 흥미를 안겼다. "칼은 제가 잘 안다"며 자신만만하게 칼 뽑기에 나섰지만 안간힘을 써도 소용없는 모습이 극의 재미를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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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멜레온 같은 임원희의 활약은 매주 월, 화 밤 10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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