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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에 한참인 남녀 대표팀은 9일 진천선수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남녀 대표팀 모두 VNL 보다는 이후 대회들에 초점을 맞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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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번 대회도 놓칠 수 없다. 비록 도전팀이지만 1부리그에 포함된만큼 잔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장' 문선민(현대캐피탈)은 "여자가 국제무대에서 성적을 올리고 있다. 나도 응원하고 있다. 남자 배구가 침체지만 이 또한 과정이다. 더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반드시 잔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감독 역시 "세계 강국과 시합을 통해 경험을 쌓겠다. 4팀 중 탈락하는 1팀이 되지 않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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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구협회가 교통정리에 나섰다. 일단 김연경은 이번 VNL에서 아시아에서 개최하는 대회에만 나선다. 한국 대표팀은 5월 15∼17일 중국 닝보, 22∼24일 한국 수원, 29∼31일 네덜란드 아펠도른, 6월 5∼7일 태국 나콘랏차시마, 12∼14일 아르헨티나 산타페에서 총 15경기를 치른다. 김연경은 중국, 한국, 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한다. 하지만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 원정길에는 오르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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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한 일정 속 노림수가 있다. 바로 유망주들이다. 여자 대표팀은 이번 명단에 나현수(대전용산고) 박은진(진주선명여고) 두 여고생 유망주를 발탁했다. 이번에는 빠졌지만 '초특급 유망주' 정호영(선명여고)도 추가 발탁할 생각이다. 차해원 여자대표팀 감독은 "유망주들과 함께해 즐거운 연습이 되고 있다. 베테랑들의 체력을 세이브해줄 수 있는 비밀 무기"라며 "도미니카,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우리 보다 랭킹이 높은 팀 중 두 팀 정도는 반드시 잡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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