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투수 류제국과 신정락이 본격적인 복귀 절차를 밟는다.
LG 류중일 감독은 9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류제국과 신정락이 이달 중순 퓨처스리그에 등판할 계획"이라 밝혔다.
선발 요원인 류제국은 일본 오키나와 전훈 캠프에서 허리를 다쳐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다. 디스크 증세가 나타나 제대로 피칭을 훈련을 실시하지 못한 것이다. 사이드암스로 신정락은 지난달 6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 도중 오른쪽 종아리 근육 부상을 입어 다음날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 선수는 류 감독의 말대로 이달 중순 퓨처스리그 경기를 소화하면서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 이달 말 1군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LG는 현재 헨리 소사, 타일러 윌슨, 차우찬, 임찬규, 김대현으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 중이다. 류제국이 합류하면 선발 마운드에도 경쟁 체제가 갖춰질 전망이다. 중간계투 요원인 신정락은 불펜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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