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블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경미한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손흥민은 9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토트넘과 뉴캐슬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후반 5분 해리 케인의 골을 도왔다. 시즌 11호 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29번째 공격포인트(18골-11도움)였다. 손흥민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도 세웠다.
다만 최근 페이스가 떨어지는 느낌이 있었다. 계속된 경기로 인한 피로 누적으로만 보였다. 그러나 경미한 부상이 있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 사실이 밝혀졌다.
손흥민은 절뚝이며 취재진과 만났다. 그는 "왼발목 상태가 좀 안 좋다. 첼시전(4월 1일) 끝난 뒤 부터 계속 좋지 않았다. 오늘 경기에서도 밟히고 차였다"고 말했다. 이어 "발목이 살짝 돌아갔다. 삐었다. 부은 상태로 경기를 뛰고 있다. 계속 부어있다. 심한 것은 아니다. 진통제를 먹으면서 경기를 뛰고 있다"고 덧붙였다.
본인은 괜찮다고 했지만 이제부터라도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상황이다. 손흥민은 1경기를 더 남겨놓고 있다. 그리고 월드컵 출전도 눈앞에 두고 있다.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기 위해서는 손흥민의 존재가 절대적이다.
최근 신태용호는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김진수(전북)이 3월 유럽 원정에서 다쳤다. 월드컵 출전 여부가 아직 명확하지 않다. 염기훈(수원)도 9일 열린 울산과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에서 갈비뼈를 다쳤다. 이런만큼 '에이스'인 손흥민은 보호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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