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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새벽은 엄마(고두심 분)가 작은형 동훈만 차별대우하는 것 같아 툴툴거렸다. 이후 동훈의 집에 도착한 송새벽은 윤희(이지아 분)로부터 이상한 기운을 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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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새벽은 윤희를 향한 충격과 배신감, 그리고 동훈이 느꼈을 좌절감 등 복합적인 심경에 휩싸였고 핏기 하나 없는 얼굴로 차에 가만히 올라탔다. 그리고 과거를 회상하자, 모든 퍼즐이 완성되듯 동훈의 행동과 표정 하나 하나가 모두 이해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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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송새벽은 동훈을 향해 실컷 울라고 소리치고는 찢어지는 마음을 붙잡고 유라랑 통화를 하는데 안타까움은 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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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새벽은 깊이 있는 연기 내공으로 꾸준히 작품을 하며 연기 색깔을 구축했다. '나의 아저씨'를 통해 또 한 번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도 계속해서 기대감이 쏠린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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