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가 결혼한다.
최민환은 9일 자신의 팬카페에 "곧 아빠가 된다.처음에는 겁이 많이 났다. 10년 넘게 변함없이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실망 안겨드릴까 걱정됐다. 아직 많이 어리고 아버지가 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좋은 아빠,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 가장 기쁜 이 소식을 팬분들께 빨리 말하고 싶었다. 태명은 짱이다. 결혼식은 아내가 몸조리를 충분히 한 후 10월 19일 올릴 예정이다. 한 사람의 남편이자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될 지금의 저 또한 저의 새로운 한 삶의 일부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8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율희는 팀을 탈퇴 했고, 두 사람은 지난 1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에는 혼전임신설을 부인하기도 했지만 결국 임신과 결혼으로 행복한 결실을 맺게된 셈이다. 이로써 최민환과 율희는 H.O.T 문희준-크레용팝 소율 부부에 이어 아이돌 2호 부부가 됐다.
아직 최민환은 1992년생으로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때가 되면 당연히 군 입대를 하겠지만, 아직 FT아일랜드의 군입대와 관련해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앞으로 최민환이 속한 FT아일랜드는 어떻게 될까. 소속사 측은 "어제(9일)까지도 FT아일랜드는 일본 정규 앨범 발매 투어를 모두 마쳤다. 아직 구체적인 앨범 발매 일정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국내 앨범 작업에도 돌입할 계획이다. 최민환 또한 FT아일랜드 활동과 개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치킨 소믈리에 자격증이나 인성지도사 자격증 등을 스스로 획득할 만큼 자기계발도 열심히 하고 곡 작업에도 성실한 멤버인 만큼,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최민환은 2007년 FT아일랜드 정규1집 '치어풀 센시빌리티(Cheerful Sensigility)' 타이틀곡 '사랑앓이'로 데뷔, '바래' '지독하게' '좋겠어'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한국은 물론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1997년 생인 율희는 2014년 라붐 싱글앨범 '쁘띠 마카롱(PETIT MACARON)'으로 데뷔, 메인 래퍼와 서브 보컬로 활약했으며 '청순 베이글녀'로 사랑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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