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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구단 관계자는 10일 "검진 결과 우측 옆구리 내복사근이 2㎝ 가량 파열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에 3~4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이날 민병헌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지난 4월 7일 2군으로 내려보냈던 외야수 나경민을 불러들여 빈자리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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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의 근육 부상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4월 8일 사직 LG전에서 0-0으로 맞선 4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3루 땅볼을 친 민병헌은 주루 도중 몸 상태에 이상을 느꼈다. LG 3루수 아도니스 가르시아의 포구 실책으로 1루 출루에는 성공했지만 민병헌은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교체됐다. 당시 햄스트링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아 1군에 남아 휴식을 취한 뒤 12일 울산 넥센 히어로즈전까지 나흘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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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은 상위 타선에서 고르게 활약했고 수비 역시 탄탄했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중위권 도약을 바라보는 롯데에게 민병헌의 부상 소식은 타격이 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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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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