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준면의 새로운 매력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김준면(엑소 수호)은 MBN 드라맥스 '리치맨(황조윤 박정예 극본, 민두식 연출)'에서 주변 사람들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진 IT 기업 CEO 이유찬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리치맨' 2화에서는 자신이 개발한 인공지능 보안 프로그램을 정부 사업에 통과시키기 위해 암기에 천재적인 취업 준비생 김보라(하연수)를 일시적으로 고용하는 이유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유찬은 김보라가 면접장에서 그가 잊지 못하는 첫사랑의 이름인 '김분홍'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것에 이어, 출근 첫날엔 7년 전 김분홍에게 선물한 목걸이까지 착용하고 있자 날을 세우고 김보라에게 신경질적으로 반응했다.
게다가 김보라가 정부 책임자와의 만찬장에서 실수를 하자, 이유찬은 분노에 가득 차 비난과 독설을 퍼부으며 그녀를 내쫓은 상황. 이에 이유찬과 김보라 두 사람의 꼬여버린 인연이 앞으로 어떻게 로맨스로 이어질 수 있을지 향후 극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이 과정에서 김준면은 '안하무인' 천재사업가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순정남'을 오가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표현해낸 것은 물론, 반듯하고 깔끔한 외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버럭과 독설로 반전 매력까지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리치맨'은 지난 2012년 후지TV에서 방영된 일본의 인기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안하무인 천재사업가 이유찬과 알파고 암기력 김보라의 로맨스를 그리며, 매 주 수, 목 오후 11시 MBN과 드라맥스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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