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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는 지난 10일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이 논란이 된 세월호 참사 보도 자료 화면의 문제를 인지하고 방송에 내보냈다는 정황이 담긴 메시지를 보도해 또 한번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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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들 사이에서 '세월호 자료인데 넣어도 되나요?'라는 메시지가 전해졌지만 조연출은 세월호 참사 보도 자료를 미술부에 전달하며 자막과 그림을 블러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는 후문. 이 보도 이후 조연출은 11개의 자료 중 단 3개였던 세월호 보도 자료를 굳이 방송 자료 화면으로 썼는지, 또 조연출에게 자료 화면을 최종적으로 선택할 권한이 있었는지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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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연출에게 자료 화면 선택 권한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MBC 내부적으로 대게 메인 PD가 최종적인 결정권이 있는게 보통이지만 '전지적 참견 시점'은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파악 중이다. 조연출이 왜 세월호 참사 보도를 자료 화면으로 썼는지, 또 조연출에게 선택 권한이 있었는지 역시 조사위가 조사하고 있다. 조사가 마무리 되는데로 공식 입장을 다시 한번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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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MBC는 과거 세월호 참사 왜곡 보도로 전국민으로부터 공분을 사기도 했고 이후에도 자사 프로그램을 통해 일베를 의심하게 만드는 편집으로 논란을 일으켜 실망을 안겼다. 이런 적폐와 폐단을 청산하고자 지난해 12월 최승호 사장 체제로 개편된 MBC는 시청자에게 변화된 MBC를 계속해서 어필했지만 이번 '전지적 참견 시점' 마저 논란에 휩싸이면서 더 큰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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