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가 3개월여 만에 공식 복귀전을 치렀다.
가가와 신지는 12일(한국시각) 독일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펼쳐진 호펜하임과의 2017~2018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리그 최종전에 교체 투입됐다. 그는 후반 30분 교체 출전해 2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2월 10일 함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왼발목을 부상한지 91일 만의 일이다.
일본 언론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명단 발표를 앞두고 깜짝 복귀한 덕분. 스포츠호치는 13일 '월드컵에 도움이 된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가가와 신지 역시 월드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일본 대표팀 감독 교체 당시 "새 감독 아래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우리의 결정이 좋았다'고 말할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가가와 신지의 합류를 확신할 수는 없다. 가가와 신지의 몸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2일 도르트문트의 훈련장을 방문했던 니시노 감독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느끼고 있다. 월드컵에 대한 강한 의지는 느꼈지만,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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