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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감독은 대표팀 명단 발표 후 기자회견에서 '기성용의 파트너'를 묻는 질문이 나오자 이렇게 답했다. "왜 기성용의 파트너를 찾아야 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 기성용 선수는 좋은 선수이고 우리팀의 핵심 선수지만, 그날그날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가 경기를 뛰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다른 선수들도 똑같은 대표다. 누구의 파트너라고 하면 다른 선수들의 의욕이 떨어질 수 있다. 나는 베스트 11을 고민하고, 내 관심은 나가서 상대를 이기냐 못이기냐 하는 것이다. 기성용의 파트너를 뽑기 위해 대표팀을 운영하지 않는다. 러시아월드컵에 나서는 23인의 전사 모두를 똑같이 응원해달라"고 강조했다. "누구의 파트너라는 말은 다른 선수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누구의 파트너가 아니라, 23인의 전사를 똑같은 눈으로 동등하게 같이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엿다. "미드필드 선수는 누가 되든 최고의 선수로 선발하기 위해 뽑았다 그 부분에 있어서 후회없이 돌려보고 살펴보기 위해 많이 뽑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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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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