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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최하위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승차도 1경기로 좁혀졌다. 지구 선두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승차는 8경기다. 시즌 일정의 4분의 1에 이른 시점이라 이른 감이 있지만, 시즌 전 리그 최강팀이라고 평가받던 다저스의 행보는 예상 밖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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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마에다 겐타, 알렉스 우드, 리치 힐 등 기존 선발들과 신예 워커 뷸러의 호투, 임시 선발 요원인 로스 스트리플링이 나름대로 버텨주면서 마운드는 어느 정도 정비된 상태다. 여기에 마무리 켄리 잰슨도 시즌 초 부진에서 벗어나 최근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안정세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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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지구 우승을 차지하며 포스트시즌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104승58패로 압도적인 승률을 올린 뒤 포스트시즌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카고 컵스를 물리치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최종 시리즈에서 3승4패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여전히 최강 전력으로 평가받던 다저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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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15일 하루를 쉬고 16일부터 마이애미 말린스,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7연전을 치른다. 로테이션은 우드, 뷸러, 마에다, 스트리플링, 힐이다. 그러나 타선이 살아나지 않은 한 처진 분위기를 만회를 가능성은 높지 않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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