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한보름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캐스팅돼 현빈, 박신혜와 호흡을 맞춘다.
한보름이 캐스팅된 tvN 새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하 '알함브라 궁전')은 투자회사 대표 유진우(현빈 분)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정희주(박신혜 분)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묶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 'W'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와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에 빛나는 '비밀의 숲' 안길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2018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이런 '알함브라 궁전'에서 한보름은 현빈(유진우 역)의 두 번째 아내 '고유라' 역으로 분한다. 고유라는 유진우가 재혼한 아내이자 셀러브리티. 한보름의 전작 '고백부부'에서 보여준 탄탄한 캐릭터 소화력과 수준급의 치어 리딩 실력만큼이나 예능 등을 통해 선보인 노래, 춤 등 다재다능함을 무기로 고유라의 매력을 한껏 살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보름은 '주군의 태양', '모던파머', '다 잘될 거야' 등 매 작품 입체적인 캐릭터 연기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특히, KBS 드라마 '고백부부'에서는 화끈하고 통쾌한 신여성 캐릭터를 통통 튀는 연기로 그려 남녀 불문하고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는 청초한 외모로는 예상할 수 없는 섬뜩한 연쇄 살인범으로 등장, 반전의 묘미를 제대로 살리며 특별출연 이상의 강렬한 존재감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 스페인 편에 출연해 스페인어 공부부터 플라멩코 춤, 직접 만든 선물까지 한보름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겨 시청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이처럼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다방면 재주꾼인 한보름에게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지사. '알함브라 궁전'을 통해 보여줄 한보름의 색다른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한보름을 비롯해 현빈, 박신혜가 출연을 확정 지은 tvN 새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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