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크러쉬의 순탄치 않은 덕질 여행이 예고됐다. 오늘(15일, 화) 밤 9시 방송되는 Mnet '덕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 레전드 아티스트의 발자취를 따라 LA를 방문한 크러쉬의 본격적인 여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주 방송에서 크러쉬는 '덕동지' 스테이튠드와 함께 꿈과 기회의 도시 LA로 떠났다. 그곳에서 자신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준 최애 아티스트 스티비 원더와 쳇 베이커의 흔적을 찾아보고 새로운 영감을 얻어 오기로 한 것.
오늘 방송에서는 크러쉬가 스티비 원더의 음향장비가 있는 레코딩 스튜디오를 찾아 그의 숨결을 느끼며 녹음 작업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크러쉬는 "스티비 원더가 쓰던 콘솔에서 녹음한다는 것 자체가 제 인생에 큰 의미가 됐다. 영광스럽고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며 감격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또 오늘 방송에서 그는 이름만 들어도 입이 떡 벌어지는 세계적인 기획사들을 직접 찾아가 자신의 데모를 전달할 계획. 무모하지만 꿈에 대한 열정으로 기획사들의 문을 두드렸던 데뷔 전 자신의 마음을 떠올리며 초심을 되새길 전망이다.
하지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호기롭게 찾아간 기획사 프론트에서 누군가에게 저지당하는 크러쉬와 스테이튠드의 모습이 비춰져 순탄치만은 않을 LA에서의 여정을 예고했다. 과연 그는 버킷 리스트에 적은 것처럼 글로벌 기획사들에 자신의 데모를 전달하고, 나아가 스티비 원더에게 자신의 음악을 들려주는 꿈 같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net '덕후의 상상이 현실이 된다'는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가 항상 마음 속에 품어 온 해외 레전드 아티스트를 찾아 떠나는 음악 여행 이야기를 그리는 음악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밤 9시 Mnet에서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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