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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철은 눈물로 붙잡는 혜진을 뒤로하고 본래의 가족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현철은 가족에게 돌아온 후에도 여전히 마음을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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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징계위원회에 참석한 현철은 "오성그룹 대출에 전혀 연루되지 않았다. 누군가 내 이름으로 조작한 것"이라며 "지점장이라는 직위를 이용해 원칙에 어긋나는 대출을 단 한 번도 해준 적이 없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하지만 김행장의 지시를 받은 박과장(박근록)이 나타나 "송현철이 리베이트 받고 대출 승인을 해줬다"고 거짓 증언했다. 이에 현철은 "나도 증인을 세우겠다"며 김행장(정한용)을 증인으로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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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장이 증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징계위원회가 다시 열렸고, 이 자리에서 현철은 과거 김행장과의 대화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게다가 다시 육체의 기억이 돌아온 듯 과거 현철A처럼 냉철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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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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