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낙동강 더비'에서 지역 라이벌 NC 다이노스를 꺾으며 4연승 질주를 했다.
롯데는 15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대3으로 승리했다.
롯데 선발 펠릭스 듀브론트는 6이닝 7안타 6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했지만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가 승수를 쌓지는 못했다.
이후 윤길현 이명우 배장호 장시환 손승락 진명호 등 불펜 투수들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10회 역전승의 밑바탕을 마련했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선수들이 지지 않겠다는 투지를 보여주는 경기였다. 최근 불펜의 호투는 경기 막바지에 우리가 승리를 가지고 올 수 있는 힘이다"라며 "승리조 추격조 할 것없이 모든 선수들이 제 몫을 하고 있다"고 투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그는 "투아웃 상황에서이병규의 집중력도 좋았다"며 "한 선수 한 선수의 활약이 아닌 선수단 전체의 짜임새로 만든 승리였다"고 했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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