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로 향하는 길, 일본도 '깜짝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15일 '일본 대표팀 경력이 없는 도안 리츠가 2018년 러시아월드컵 35명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14일 예비명단 구성을 완료했으나 공개하지 않았다.
도안 리츠는 한국에도 익숙한 이름이다. 그는 지난해 대한민국 전역에서 펼쳐진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한 바 있다. 그러나 도안 리츠는 성인 대표팀 무대를 밟은 적이 없다. 현지 언론은 '니시노 아키라 감독은 기본적으로 그동안 대표팀에 뽑혔던 선수를 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예외로 젊은 공격수를 더한 모습'이라고 보도했다.
감바 오사카에서 뛰던 도안 리츠는 지난해 U-20 월드컵 이후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그는 네덜란드 FC흐로닝언으로 임대 이적, 지난 1년 동안 9골을 넣었다.
물론 아직 끝은 아니다. 이번 명단은 어디까지나 '예비'다. 일본 대표팀은 5월 말 최종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은 '2020년 도쿄올림픽 에이스로 꼽히는 도안 리츠가 니시노 아키라 감독의 비밀무기가 될지도 모른다'며 기대를 표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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