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축구 전문가가 보는 한국 대표팀의 평가는 어떨까.
미국의 스포츠 전문 야후스포츠는 15일(한국시각) '2018년 러시아월드컵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이번 분석에는 축구전문가 6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2개국 중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한국 대표팀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브라질, 독일, 아르헨티나, 스페인과 함께 역대 4번째로 긴 연속 출전의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조별예선 통과 기록은 두 차례에 불과하다'며 '토트넘 소속의 역동적인 공격수 손흥민이 득점 위협을 가할 수 있겠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어려운 조에 속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랭킹 1위는 한국과 F조에서 맞붙는 독일이 올랐다. 2연패에 도전하는 독일은 2014년과 비교해 일부 멤버가 바뀌었지만, 32개국 중 가장 탄탄한 스쿼드를 자랑한다. 독일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4월 랭킹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멕시코는 11위에 자리했다. 6연속 월드컵 16강에 오른 멕시코는 이번에도 이변 없이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의 첫 번째 상대인 스웨덴은 20위를 차지했다. '강적' 이탈리아를 꺾고 본선에 오른 것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가장 높은 26위에 자리했다. 이란과 호주는 나란히 28, 29위에 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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