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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가 다른 팀 보다 실력이 안좋으면 두발 더 뛰면 된다. 축구는 11명이 두발로 한다. 물론 퀄리티 차이는 있다. 이를 멘탈적으로 피지컬적으로 어떻게 잡느냐가 중요하다. 많이 뛰고 팀으로 한다면 가능성이 있다. 우리가 12명처럼 뛰어버리면 우리도 충분히 좋은 결과 가질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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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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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른 팀 보다 실력이 안좋으면 두발 더 뛰면 된다. 축구는 11명이 두발로 한다. 물론 퀄리티 차이는 있다. 이를 멘탈적으로 피지컬적으로 어떻게 잡느냐가 중요하다. 많이 뛰고 팀으로 한다면 가능성이 있다. 우리가 12명처럼 뛰어버리면 우리도 충분히 좋은 결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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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에이스라고 생각안한다. 특별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팀이 특별했으면 좋겠다. 팀이 확실한 색이 있었으면 좋겠다. 부담이 되질 않는다.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가 열릴 수 있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부담감이 아니라 즐기고 있다. 잘 해냈으면 좋겠다.
나는 웃는 것을 좋아한다. 당연히 눈물을 보이는게 창피하다. 많은 국민들에게 더 웃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대한민국 팬들이 저 사람처럼 웃을 수 있다는 결과를 내고 싶다.
-하고 싶은 세리머니가 있나.
순간적인게 좋은 것 같다. 당연히 하나가 있어서 많은 분들이 세레머니를 같이 해주면 좋겠지만, 그런 생각할 겨를이 없다. 경기에 집중하다보니 겨를이 없다. 월드컵에서 골을 넣는다는 보장도 없다. 골을 넣고 싶지만 쉬운 것은 아니다. 멋있는 세리머니를 순간적으로 준비하겠다.
-가장 잘맞는 동료는.
성용이형은 뒤에서 좋은 패스를 넣어주려고 한다. 다른 선수들도 호흡 잘 맞는다. 한 선수만 꼽기는 그렇다. 나와 성용이형이 얘기 많이 하려고 한다. 자철이형처럼 경험 많은 선수들에 도움 요청하는 편이다.
-부상이 있다고 들었는데 컨디션은.
올 시즌 경기 많이 뛰었다. 부상이 없었고 경기에 많이 뛴 것은 행운이다. 많이 뛴 것은 경험으로 도움이 되지만, 후반기 되면서 지쳤다. 지금도 솔직히 지쳐있는 상태다. 대표팀 소집까지 일주일 동안 잘 휴식하고 회복하도록 하겠다. 6주정도 진통제 맞고 나갔다. 축구선수 중에 안아픈 사람 없을 것이다. 운동 쉬는 것을 싫어하고 경기 뛰고 싶어하는 사람으로 진통제는 크게 신경 안써도 될 것 같다. 쉬면서 회복하면 폼을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월드컵이 4년만에 열리고 9회 연속 나갔다. 많은 팬들이 걱정하는만큼 우리도 걱정이 있다. 많은 팬들이 기대하는만큼 보여주려고 한다. 아직 시작안해서 걱정하시는 것 같다. 결과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이르다. 이제는 선수들도 노력하고 있다. 많은 팬들의 응원이 필요할때다. 결과가 안좋았을때 비난을 알고 있다.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힘들겠지만 조금 더 힘을 주시면 대한민국을 위해 이 한몸 받칠 준비가 돼 있다. 좋은 응원 부탁 드린다.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예상 성적은.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 망신 당할 수도 있다. 브라질에서 안좋은 결과를 가져와서 창피했다. 그것보다 더 많은 준비를 하면 충분히 그룹만 통과해도 자랑스러울 것이다. 선수들이 잘 해줬으면 좋겠다. 월드컵에 대한 꿈이 간절하기에 준비하는 시간부터 모든 것을 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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