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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SK 와이번스전에 등판 예정이었던 차우찬은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15일 삼성전에 시즌 첫 등판하게 됐다. 류중일 감독으로선 차우찬이 삼성전에서 자신감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이 컸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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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1~3번 김상수, 김헌곤, 구자욱을 범타로 돌려세운 차우찬은 2회 4~6번 다린 러프, 이원석, 강민호를 삼자범퇴로 잡았다. 2회까자 투구수가 19개였다. 3회 2사까지 8명의 타자를 연속 범타로 처리했는데, 내야를 벗어난 타구가 1개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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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은 6회 2사후 안타를 내줬지만,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또 7회 2사후 연속 안타를 맞고도 실점없이 마감했다. 7이닝 7안타, 5탈삼진, 2실점. 근래 가장 알찬 투구 내용이었다. 직구 최고 구속이 147km까지 나왔다. 이전 경기에 비해 빠르고 위력적이었다. 차우찬은 2-2 동점에서 8회 교체됐다. 비록 승리까지 챙기진 못했으나 걱정을 불식시킨 의미있는 투구였다. 차우찬이 마운드에 있는 동안 LG 타선은 11안타-볼넷 4개로 2득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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