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가 행정가로 변신했다.
마라도나는 벨라루스의 디나모 브레스트 회장직에 올랐다. 마라도나는 16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는 15일 공식 사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라도나는 "나는 계약서에 서명했다. 나는 이제 디나모 브레스트의 회장이다. 나에게 보여준 신뢰에 대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라도나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프로축구 디비전1(2부리그) 알 푸자이라에서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야인으로 있던 그는 곧바로 새로운 직장을 얻었다. 디나모 브레스트는 지난 시즌 벨라루스 리그 4위에 올랐지만 올해는 8위로 부진하다. 마라도나는 자신의 축구 철학을 디나모 브레스트에 심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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