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오늘(16일) 방송되는 고품격 동물 토크멘터리 MBC '하하랜드 시즌2'에서는 갑자기 집으로 들이닥친 동물들의 사연들이 공개된다.
어느 날 불쑥 들이닥쳐 집주인마저 눈치 보게 만드는 무단침입자들이 있다는 현장을 '하하랜드2' 제작진이 찾았다. 먼저 집주인 허락도 없이 집 한가운데 자리 잡은 불청객은 바로 심쿵유발 길냥이 '꼬물이'! 꼬물이는 매일 시간 맞춰 등장해 가족들의 온갖 보살핌을 받고 유유히 사라진다고 한다. 가족들은 힘든 길냥이 생활을 정리하고 집냥이로 거듭나게 하고자 꼬물이의 외출을 막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보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만다. 심지어 가족들의 손을 할퀴면서까지 외출을 감행한다고 하는데. 꼬물이가 불굴의 의지로 반드시 외출을 해야만 했던 숨겨진 사연은 대체 무엇인지 오늘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베란다 앞 실외기함으로 날아온 '새' 가족 때문에 하루하루 고민이 늘어나고 있는 집이 있다. 무월세로 뻔뻔하게 입주한 '새' 가족의 정체는 바로 천연기념물 323호의 황조롱이 가족. 실외기함에 자리 잡은 터에 더운 여름에도 에어컨 설치는 꿈도 못 꾸는가하면, 알을 품는 어미 새의 눈치를 보느라 내 집에서 편하게 걸어 다니지도 못한다고 한다. 그러나 집주인들은 오히려 15층 아파트 베란다라는 아찔한 높이에서 강풍과 비바람에 황조롱이 가족이 위험하진 않을까 걱정이 높아져 간다고 하는데. 천연기념물 323호 황조롱이 가족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하하랜드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하루아침에 나타나 엄마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4살 장난꾸러기 프레리도그 '에꿍이'의 좌충우돌 다이어트 도전기도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개그우먼 안영미가 자리해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물과 사람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신개념 동물 토크멘터리 MBC '하하랜드 시즌2'는 오늘(16일) 저녁 8시 55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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