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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는 16일 잠실 SK 와이번스전에 선발로 등판, 6이닝 4안타(2홈런) 3볼넷 6탈삼진 3실점 호투로 5대3 승리를 이끌었다. 상대의 강한 선발 투수 앙헬 산체스를 상대로 전혀 주눅들지 않고 씩씩하게 공을 던지며 선발 보직 전환 후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6이닝 동안 100개의 공을 던지며 직구 최고구속은 149km를 찍었고 주무기 포크볼로 SK 강타선을 무력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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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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