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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영은 꾸준히 KIA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1군 데뷔 시즌이자, 신인왕을 수상했던 2016시즌부터 강세를 이어왔다. 2016시즌에는 5경기에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하며 강했고, 2년차 징크스에 시달렸던 지난해에도 KIA전 성적만큼은 준수했다. 불펜과 선발을 오가며 5경기에 등판해 1승무패 2홀드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KT 위즈와 더불어 KIA만 만나면 자신있는 투구를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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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등판인 16일 경기에서도 또다시 천적의 위용을 과시한 셈이다. KIA도 신재영이 유독 좋은 성적을 거뒀던 것을 알고 있었고, 타순 조정으로 변화를 줬지만 공략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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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을 통해 확인한 결과 부상이나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넥센이 최근 선발 투수들이 긴 이닝을 던져주면서 불펜 투수들이 나올 기회가 많지 않았고, 점수차가 컸기 때문에 여유있는 운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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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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