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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충분히 따라갈 찬스는 있었다. 하지만 흐름이 끊겼다. 1회부터 7회까지 매번 주자가 출루했는데도 단 한번도 점수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것이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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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넥센은 차,포에 마,상까지 뗀 라인업을 가동했다. 서건창 박병호 고종욱 기존 부상 선수들 외에 지난 15일 이정후와 김하성까지 부상으로 빠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김민성도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 후반 교체로만 출전했다. 9명의 베스트 라인업 중 정상적으로 출전한 선수는 2~3명에 불과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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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이 5월들어 치른 11경기에서도 10점 이상 대량 득점과 1~2점 이하의 적은 득점 경기가 롤러코스터처럼 반복되고 있다. 특히 양현종이나 제이슨 휠러(한화), 조쉬 린드블럼(두산) 등 좋은 투수를 만났을 때는 2득점 이내로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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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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