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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감독은 "좋은 선발 투수는 승리에 대한 믿음을 키워준다. 이 선수가 나가면 60~70% 는 이길 자신이 생기는 선발이 많아져야 마음이 놓일 것 같다"며 "현 선발 상황에서 김민우가 제대로 갖춰지면 선발진이 거의 완성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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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는 지난 12일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예고가 됐지만 경기가 우천취소가 되면서 순번이 5일 뒤로 밀렸다. 13일 NC전은 1선발인 키버스 샘슨이 나왔다. 샘슨은 7⅓이닝 무실점 선발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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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러는 15일 KT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하고도 팀타선이 침묵해 시즌 4패째(2승)를 안았지만 경기내용은 나무랄 데 없었다. 최근 6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승운이 따르지 않지만 자신의 장기인 경기를 풀어나가는 완숙미를 뽐내고 있다. 휠러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최고 구속도 시속 146km를 찍는 등 모든 피칭지표가 좋아지고 있다. 체인지업을 적절하게 섞으면서 타자 상대 요령에 눈을 떴다. 샘슨과 휠러의 최고 장점은 아프지 않고 이닝을 책임져준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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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1패, 12.91)는 직구 최고구속이 148km까지 올라오는 등 구위는 좋아졌다. 하지만 잘 던지다가도 한순간 무너진다. 지난 5일 삼성 라이온즈전(3⅔이닝 6실점)이 마지막 등판이었다. 김민우는 오는 17일 KT 위즈와의 대전 홈게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그날도 비예보가 있다. 김민우가 만약 이번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B플랜을 가동할 수 밖에 없는 한화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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