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홍진영을 잇는 행사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데뷔한지 2년도 안 된 시점이지만 특유의 붙임성과 무대매너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중. 남녀노소를 초월한 대중적인 인지도를 탄탄하게 쌓아 올리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16일 가요계에 따르면 설하윤은 최근 한 달에 30~40개 정도의 행사 무대에 오른다. 전국 방방곡곡 부르는 곳이 있으면 찾아가 무대를 선사한다고.
노래와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분위기를 띄우는 언변으로 각종 행사를 섭렵하고 있다고. 특히 군부대 행사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직접 객석에 내려가 군인들과 악수를 하는 등의 화끈한 무대매너로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전언.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볼 만하다. 트로트 장르를 즐기는 시니어부터 아이돌에 열광하는 어린 세대들까지 아우르고 있다. 트로트 장르를 구사하면서도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유닛'에 출연해 여러 매력을 선보인 덕이다.
2015년 12월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설하윤은 2016년 9월 '신고할꺼야'로 데뷔했다. 최근 발매한 신곡 '눌러주세요'는 꾸준히 사랑 받으며 현장에서도 '핫'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 번 듣고나면 흥얼 거리게 되는 귀에 착 붙는 대중적인 멜로디, 여기에 흥미로운 가사를 더한 곡인데, 설하윤 특유의 매력으로 맛이 제대로 살아난다는 평이다.
설하윤은 스포츠조선에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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