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오늘(17일) 방송된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에서는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출연해 한국과 독일의 댓글 문화와 역사 교육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다니엘은 "독일에서도 포털사이트와 언론사 홈페이지를 통해 뉴스 기사를 본다. 독일도 뉴스 기사에 댓글을 달지만 한국만큼 실시간 댓글이 엄청나지 않고 화제성도 없다."라며 "한국에서 가장 놀란 점이 실시간 댓글 기능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매크로 댓글 조작 논란에 대해 "독일에는 매크로는 거의 없다. 그러나 악플이나 연관검색어에 대한 논란은 있었다."라며 "댓글도 여론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댓글 다는 사람들도 자신의 책임감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말도 안되는 사건"이라며 "영화 '26년'과 '택시운전사'를 통해 사건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역사 교육은 단순 암기 보다 장기적으로 이유와 원인을 탐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독일에서는 토론이나 상황극을 통해 역사를 배운다."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이후 서대문 형무소 방문객이 2배 이상 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역사는 최대한 객관적으로 기억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책만 보기 보다는 직접 보고 느껴야 할 것."이라고 역사 교육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은 평일 아침 7시 30분부터 9시까지 MBC 표준FM(수도권 95.9MHz)에서 방송되고, 'MBC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포털사이트, 플레이 스토어 혹은 앱 스토에서 'MBC mini'를 검색하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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