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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1순위로 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기대주였지만 어깨 부상과 재활로 3년을 허송세월했다. 긴 부진의 터널 끝에서 맛본 재활투였다. 이날 김민우의 직구 최고구속은 145km를 기록했다.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었다. 1회 1사후 KT 2번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중앙 백스크린을 직격하는 대형홈런(130m)을 맞았다. 이후 정신이 버쩍 들었다. 2회부터 5회까지 무실점 호투, 6회 폭투로 두번째 실점을 했지만 퀄리티 스타트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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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4회말 추가점을 냈다. 선두 6번 이성열의 좌익선상 2루타에 이어 7번 최진행의 좌전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8번 최재훈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3루주자 이성열이 홈을 밟았다. 4-1 리드. 7회초 KT 8번 장성우의 솔로홈런으로 4-3으로 쫓긴 7회말에는 송광민의 외야 희생플라이로 1점 더 달아났다. 한화 5-3 리드. 9회말이 됐고 한화는 마무리 정우람을 올렸다. 경기는 그것으로 끝이었다. 정우람은 1이닝 무실점, 시즌 16세이브째(1승)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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