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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택을 하루 앞둔 셋째 날, 여성이 현재 관심이 있는 남성 2명에게 "라면 먹으러 올래요?"라고 방에 초대하는 '조식선택' 시간이 공개됐다. 의외의 선택들이 등장한 가운데 105호는 무려 세 명의 여성에게 전화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106호의 초대로 102호와 105호가 함께 라면을 먹는 동안에는 두 남자의 은근한 견제와 라이벌 의식이 드러나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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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104호의 방에 삼삼오오 모인 참가자들은 회포를 풀었다. 한 켠에서는 여전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한 적극적인 구애가 이어졌다. 102호는 3일 간 자신이 찍었던 폴라로이드 사진을 앨범으로 만들어 106호에게 선물했다. 104호는 109호에게 "나 너 좋아해"라는 돌직구 고백을, 105호는 110호에게 책을 선물하고 자신의 트라우마를 털어놓으며 은근한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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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는 최종 선택의 시간. 109호는 104호의 방으로 향했다. "저랑 체크아웃 하실래요?"라는 109호의 물음에 104호 남성은 활짝 웃으며 "좋아요. 들어오세요"라고 답했다. 이어 104호는 방 한 켠에서 꽃다발을 들고 와 109호에 건넸다. 104호는 풀 파티에서 109호가 예쁘다고 했던 꽃을 기억했다 선물한 것. 109호는 "나 안 왔으면 어쩌려고 그랬냐. 정말 마음에 든다"며 104호의 섬세함에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108호, 103호 커플에 이어 102호, 106호도 커플이 됐다. 누군가는 설렘과 안도를 즐기는 순간, 나 홀로 체크아웃을 선택한 선택 포기 참가자들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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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호는 110호의 방으로가 초인종을 눌렀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110호가 선택을 포기하고 먼저 체크아웃을 한 뒤였던 것. 110호는 "이렇다 할 확신을 못 받아서 만약에 105호님이 오신다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105호 남성은 "저 나름대로 표현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생각대로 전해지지 않았구나 하는 마음이 든다"고 했다.
'커플메이킹 호텔 - 로맨스패키지' 제주 편 23일(수) 밤 11시 10분 방송.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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