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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단편영화 'NOWHERE'(김기림 감독)로 영화계 첫 발을 내디딘 류준열. 2013년 영화 '잉투기'(엄태화 감독)로 충무로의 눈도장을 찍은 그는 이후 '소셜포비아'(15, 홍석재 감독) '로봇, 소리'(16, 이호재 감독) '섬. 사라진 사람들'(16, 이지승 감독) '글로리데이'(16, 최정열 감독) '계춘할망'(16, 창 감독) '양치기들'(16, 김진황 감독) '더 킹'(17, 한재림 감독) '침묵'(17, 정지우 감독) '택시운전사'(17, 장훈 감독)으로 활동을 이어갔고 올해엔 '리틀 포레스트'(18, 임순례 감독), 그리고 '독전'까지 충무로 '대세 배우'로서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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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터뷰에서 류준열은 "'독전'은 시나리오가 재미있어서 시작했다. 개인적으로는 시나리오를 한 번에 읽어 내리는 걸 중요하게 생각한다. 책을 오래, 길게 읽는 편인데 영화를 선택할 때도 처음 시나리오를 열었을 때 쭉 읽게 되는 것을 첫 번째 기준으로 삼는다. 또 이해영 감독의 전작을 좋아하기도 했고 조진웅 선배와 호흡도 맞춰보고 싶었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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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앞서 도전한 캐릭터들 보다는 이번 '독전'은 대사가 많이 없었다. 연기를 공부할 때도 그랬지만 대사는 배우에게 크기도 하면서 쉬운 무기가 될 수 있다. 물론 쉽게 함정에 빠질 수도 있다. 특히 나 같은 초자 배우들에겐 대사가 더 쉬운 도구로 느껴지는데 그게 없으니까 걱정거리가 됐고 고민거리가 됐다. 그러던 중 조진웅 선배와 이해영 감독이 캐릭터에 대해 합리적으로 설명을 해주기도 했다. 컷 소리가 날 때까지 고민이 됐는데 후반으로 갈 수록 편차가 줄어들었다. 매번 작품을 하면서 이번엔 어떤 지점에서 재미가 있고 배울 거리가 있을까 싶은데 이번에도 대사가 없는 가운데서 재미를 찾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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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작품으로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가세했고 차승원, 고(故) 김주혁이 특별출연했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페스티발' '천하장사 마돈나'를 연출한 이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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