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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승리를 차지한 경주마는 '엑톤블레이드'였다. '엑톤블레이드'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 'KRA컵 마일'에서 '디바이드윈드'에게 당한 3/4마신(1마신=약 2.4m) 차의 아쉬운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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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엑톤블레이드'는 작년 최강 2세마를 선발하는 '브리더스컵(GⅡ)' 우승에 이어 경주마계의 엘리트코스를 밟아나가게 되었다. 특히 이번 '코리안더비' 우승은 작년 서울 경주마 '파이널보스'가 부경의 5연승을 막은 것에 대한 설욕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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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관 조교사는 "마방 식구들이 잘 준비해준 덕분이다. 팬들에게 항상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주마를 출전시킨다는 약속을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라며 "남은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도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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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리안더비'에는 3만4000여명의 관중이 모여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총 매출은 약 52억원을 기록했으며, 배당률은 단승식 2.1배, 복승식과 쌍승식은 각각 8.4배, 13.6배를 기록했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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