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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채흥은 한양대 4학년이던 지난해 6월 26일 삼성으로부터 1차 우선지명을 받았다. 계약금 3억5000만원으로 안우진(19·넥센·6억원)에 이어 1차 우선지명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계약금을 받았다. 고교 시절까지 주로 내야수(1루수)로 뛰며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으나, 투수로 전업한 뒤 대학 4년간 평균자책점 1.86, 피안타율 2할9리, 9이닝당 탈삼진율 10.10의 준수한 성적으로 입단 당시 기대를 모았다. 대학 시절 퍼포먼스와 2군에서의 활약 등으로 19일 넥센전에서 보여줄 활약상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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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 쪽에서는 한동희(19·롯데 자이언츠·계약금 1억8000만원)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지난 3월 24일 SK 와이번스전 스타팅 라인업에 7번-3루수로 깜짝 기용된 한동희는 첫 타석에서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를 상대로 2루타를 치면서 강렬하게 데뷔했다. 4월 21일 SK전에서는 3-3 동점이던 9회말 1사 1, 2루에서 끝내기 안타로 팀에 승리를 안기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수비도 문제였다. 실책을 9개나 범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한동희가 지난 2일 KIA 타이거즈전 뒤 한동희에게 2군행을 통보했다. 한동희는 2군 8경기에서 26타수 9안타(2홈런) 8타점, 타율 3할4푼6리로 맹활약하며 조 감독의 부름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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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후 아직 실전을 치러보지 못한 선수도 있다. 1차 우선지명 최고 계약금을 받았던 안우진은 휘문고 재학 중 학교폭력 연루 사실이 드러나 소속팀 넥센으로부터 50경기 출전정지 자체 징계를 받고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성시헌(19·한화 이글스·1억2000만원)은 연습경기에 한 차례 나서 1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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