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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스페인 친구들은 '내 친구 장민'에 대해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아사엘은 "인생의 많은 부분을 함께 했고 성장했다"라고 말했고, 안토니오 역시 "평생을 형제처럼 지냈다"고 언급한 바. 세 사람은 장민을 만나자마자 격한 포옹으로 반가움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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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을 처음 본 친구들은 감탄사를 쏟아냈다. 또한 난생처음 족발을 맛본 스페인 친구들은 "엄청 맛있다"라며 곧바로 그 맛에 푹 빠졌다. 아사엘은 "이제부터는 아침도 족발, 점심에도 족발, 저녁에도 족발"이라며 족발에 대해 큰 애정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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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의 첫날, 시장과 타워를 오간 스페인 친구들은 한국의 첫 인상에 대해 "전통을 보존하고 같이 공존할 수 있다는게 신기했다"라며 "현대와 공존하는 방식이 특히 그랬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의 IT 기술력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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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동물원을 가기 위해 잠실에서 버스타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버스 도착시간 10분 전 목이 말랐던 세 사람은 즉흥적으로 건너편 카페로 향했고, 물 뿐만 아닌 레몬티까지 추가 하면서 버스를 놓칠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신호 덕분에 극적으로 탑승한 세 사람은 "완벽했다"라며 승리감에 더욱 흥분했다.
아사엘은 판다를 보고 감수성이 폭발해 눈물을 글썽이며 "내가 본 동물 중 가장 예쁘다"고 극찬했다. 실제 이 장면을 본 장민은 "며칠 전에도 통화했는데 아직도 판다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며 눈물이 연기가 아닌 실제임을 알렸다. 또한 사랑꾼 안토니오는 아내에게 영상통화를 시도하기도. 판다에 빠진 세 사람은 나이를 잊은 동심으로 눈길을 끌었다. 수륙양용버스를 탄 세사람은 판다 외에도 다양한 동물들을 보며 설렘과 환호를 쏟아냈다.
이어 스페인 친구들은 놀이공원을 방문해 무섭기로 유명한 목제 롤러코스터에 도전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아사엘은 타기 전부터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놀이기구를 탄 친구들의 공포와 환희, 광기의 변화는 MC들의 포복절도를 유발했다. 롤러코스터 운행이 종료되자 스페인 3인방은 "한 번 더! 한 번 더!"를 외쳤고, 네프탈리는 "살면서 타본 놀이기구 중 최고였어" 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스페인 3인방은 "한국 사람들 너무 좋다. 오늘 하루는 매우 환상적인 하루다"라며 "스페인을 떠나 다른나라로 가야한다면 한국이 좋을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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