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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영화 <버닝>의 칸 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은 5월 17일(목) 오후 12시 30분(현지 시간)부터 약 50분 가량 팔레 드 페스티발의 프레스 컨퍼런스 룸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칸의 남자' 이창동 감독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다양한 국가의 언론 매체들이 기자회견장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뤄 <버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내며 다채로운 질문들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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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창동 감독은 어떤 테마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대해 "세계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각각의 다양한 이유로 분노심을 표출하고 있다. 특히 젊은이들이 마음 속에서는 표출하고 싶은 분노가 잠재되어 있으나, 외적으로는 무기력으로 표출되고 있는 거 같다. 요즘 세계의 문제가 분노의 대상이 정확하지 않다는 것에 있다. 예전에는 분노의 대상이 분명했으나 현재의 세상은 점점 세련되고 편리해지는데 나의 미래는 불투명하다는 것이 젊은이들이 느끼는 공통 상황이 아닌지, 그렇다면 그들에게는 이 세계 자체가 결국 미스터리처럼 느껴질 거 같다"고 전했다. 이처럼 <버닝>의 공식 기자회견은 해외 각국의 언론 매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화제작임을 입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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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 지금까지 한국 영화와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과 미스터리로 전세계를 홀린 최고의 화제작 <버닝>은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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