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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는 지난 4월 1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시즌 첫 승리를 따낸 이후 34일째 승수를 추가하는데 실패했다. 투구수는 80개였고, 볼넷 1개와 사구 1개를 허용했다. 삼진은 7개를 잡아냈는데, 주자가 있을 때 4개를 솎아내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직구 구속은 평소대로 최고 140㎞대 초반이었고,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섞어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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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는 3회 첫 실점했다. 선두 이천웅에게 138㎞ 직구를 던지다 중월 2루타를 맞고 위기에 몰렸다. 이어 유강남을 땅볼로 유도했지만, 2루수 정은원이 잡았다 뒤로 흘리는 실책을 범해 2루주자가 홈을 밟았다. 하지만 배영수는 계속된 무사 1루에서 정주현과 이형종을 연속 삼진, 오지환을 2루수 땅볼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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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타선이 5회초 이성열의 투런포로 2점을 만회한 가운데 배영수는 5회말 선두 이형종을 3루수 내야안타, 1사후 박용택을 좌중간 안타로 내보내며 위기를 맞았다. 이어 더블스틸을 허용해 2,3루에 몰렸고, 김현수를 고의4구로 내보낸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어 등판한 이태양이 후속 두 타자를 모두 범타로 잡아내 배영수의 추가실점은 없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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