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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SNS 스타'로 알려진 기은세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기은세는 "내가 연기자로 자리를 잡고 결혼한 게 아니라 결혼 후 SNS로 더 알려졌다. 연기를 했던 사람이다"라고 겸손하게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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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2살 연상의 남편과 러브스토리가 흥미진진한 재미를 안겼다. 기은세는 남편에 대해 "게임 사업을 했는데, 요새는 놀고 있다"고 털털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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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는 "내가 결혼하자고 했다. 지금 당장 대답하지 말고 한 달 동안 생각해보고 연락하라고 했다"라며 "29일째 되는 날 만나자고 연락이 와서 '아 하루를 못 기다리고 빨리 보자고 한 거구나' 싶어서 좋아했는데, 만나자마자 결혼 안하겠다고 했다"라고 말해 반전을 안겼다. 하지만 결혼에 골인해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는 기은세는 "당시에 남편은 '아내로 살 준비가 되어 있나' 의심을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난 좋은 와이프가 될거야'는 것도 약간의 오기가 있었다. '이 사람은 나를 좀 더 괜찮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구나'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는 속마음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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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은세는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출연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로맨틱 아일랜드', OCN 드라마 '과거를 묻지 마세요', E채널 '기담전설'. KBS2 '전설의 고향'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했으며 SBS 드라마 '더 뮤지컬' 주연으로 깜짝 캐스팅돼 이목을 집중 시키기도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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