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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은 동훈의 권유대로 자수하러 경찰서로 향했다. 지안은 강윤희(이지아 분)의 도움을 받아 경찰조사에서 도준영(김영민 분)과 했던 은밀한 거래에 대해 다 자백했다. 준영은 모든 혐의를 지안에게 뒤집어씌우려고 했지만, 이광일(장기용)이 도청 녹음파일을 경찰에 넘기면서 상황은 역전, 결국 준영의 모든 죄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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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안은 새 삶을 시작했다. 장회장(신구 분)의 도움으로 부산에 있는 회사에 취직하게 된 것. 떠나기 전 지안은 동훈에게 "딴 사람으로 한번 살아보고 싶다"면서 그 동안 잘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동훈 역시 "다 죽어가는 나 살려논게 너다"라고 고마워하며 "이제 진짜 행복하자"라고 지안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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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행복에 한 걸음 더 다가섰을때, 동훈과 지안은 서울에서 우연히 재회했다. 동훈은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평범한 사람들과 섞여 살아가는 지안을 보며 웃었다. 제도 모르게 악수를 청하며 "고맙다"고 말했다. 그렇게 다시 손을 맞잡은 두 사람은 서로가 잘 살고 있음에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나의 아저씨'다운 먹먹하고도 '따뜻한 엔딩'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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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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