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타선이 폭발하고 있다.
정 훈이 두산 베어스전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정 훈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두산전에서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2호.
정 훈은 4회말 곽 빈의 뒤를 이어 받아 마운드에 오른 두산 구원 투수 유희관의 초구를 그대로 걷어올렸다. 우측으로 높게 뻗은 타구는 그대로 담장을 넘기면서 홈런으로 연결됐다.
4회말 롯데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롯데가 두산에 11-1로 크게 앞서고 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