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과 K리그에서 순항하고 있다. 전반기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번졌다.
전북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 FC서울과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대0 대승을 거뒀다.
전북은 11승1무2패(승점 34)를 기록, 같은 날 포항과 1대1로 비긴 2위 수원(승점 25)과의 승점차를 9점으로 벌리며 여유있는 월드컵 휴식기를 맞게 됐다. 전북은 10일간 휴식을 가진 뒤 훈련을 재개한다.
경기가 끝난 뒤 최 감독은 "쉽지 않은 원정경기였다. 선수들이 집중력 높은 경기를 해줬다. 전술적으로 준비한대로 경기가 잘 된 것 같다. 양쪽 측면에서 돌파를 허용하지 않고 중원에서 강하게 압박해서 기회를 봉쇄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치르고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데 마무리를 잘 했다. ACL 8강과 리그도 순항하고 있다. 전반기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부상자 관리와 분위기를 잘 만들면 후반기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암=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총평.
쉽지 않은 원정경기였다. 선수들이 집중력 높은 경기를 해줬다. 전술적으로 준비한대로 경기가 잘 된 것 같다. 양쪽 측면에서 돌파를 허용하지 않고 중원에서 강하게 압박해서 기회를 봉쇄하라고 했다. 선수들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치르고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데 마무리를 잘 했다. ACL 8강과 리그도 순항하고 있다. 전반기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부상자 관리와 분위기를 잘 만들면 후반기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
-이재성에 대한 평가.
하도 체력적으로 힘들어해서 부상소식 때문에 팀에서 일정을 오늘까지 마무리를 잘 해 고맙다. 처음 나가는 월드컵이다. 부상 없이 자신의 기량을 발휘해주고 왔으면 좋겠다.
-후반기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부상자가 얼마만큼 회복하느냐가 관건이다. 이날도 마찬가지로 예비 선수들이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선수들이 지쳐있다. 한 달이 있다. 분명 7~9월도 어려운 일정이지만 체력과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홍정호는 팀에 잘 녹아들고 있는 것 같다.
홍정호는 많이 안타깝다. 예상대로 좋은 것을 가지고 있다. 부상으로 경기를 못 뛴 것이 월드컵에 못 간 것 같다. 그러나 초연하고 팀에서 재활 프로그램을 잘 소화했다. 능력이 있는 선수라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있다. 4주가 굉장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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