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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전날에 갑자기 스윙이 어렵다고 해서 바꿨는데, 오늘까지도 완전치 않은 것 같다. 내일이 휴식일이기도 하니까 일단은 쉬게한 뒤 상황을 지켜보겠다. 몸 상태가 안 좋을 때는 선수 본인이 가장 답답하다"고 했다. 하지만 동시에 자꾸만 몸에 이상이 생기는 구자욱에 대한 아쉬움도 표현했다. 김 감독은 "한 단계 성장할 것이라고 봤는데, 부상이 많다. 스스로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결국 선수는 나중에 숫자로 보여주는 것이다. 몇 경기 못 뛰고 나서 '만약 풀타임을 뛰었다면, 얼만큼은 했을 것이다'하는 가정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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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뿐만이 아니다. 주전 유격수 김상수도 전날 발목 통증 때문에 1군에서 제외됐다. 포항에서 치른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 때 다쳤다. 김상수는 팀의 주장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해부터 계속 부상으로 인해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올해도 4월 초반 공수에서 불안감을 노출하다가 최근 들어 점차 좋았을 때의 모습을 회복하던 중이었는데, 덜컥 부상을 입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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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관계자는 "강민호가 갑자기 어지럼증을 호소해 교체했다. 강민호는 현재 휴식중이다"고 설명했다. 강민호의 교체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면서 동시에 건강하지 못한 현재 삼성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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