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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한 번 걸리지 않았던 딸 예린이가 백혈병 진단을 받자 무너져 내린 세연. 영대를 만나 자책하던 세연은 "내가 뭘 할 수 있을까?"라고 묻는 영대에게 "아무것도 하지마. 지난 2년 동안 그랬듯 그냥 죽은 사람으로 있어. 예린이 살리려면 그 돈 필요해"라고 부탁했다. 목소리에 떨림이 느껴지지만, 단호한 세연의 말에 영대 역시 착잡함을 감춘 채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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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심은 딸 상희에게 언니 경희가 있었다며 세연에게 사진 한 장을 내밀었다. 영대와 정심, 한 아기가 찍힌 2007년 사진에 세연이 말을 잇지 못하자 "어떻게 내가 당신보다 먼저 김영대 아이를 가졌냐고? 내가 본처니까"라고 일갈했다. 이후 정심과 몰래 만난 영대 역시 세연을 "내가 가진 것 중에 제일 목돈이 될 물건"이라고 표현했고, 정심은 "넌 상품이 아니잖아. 내 사람이지"라고 정의했다. 세연에게 정심은 실수였다던 영대의 말이 거짓으로 드러나며 소름을 선사한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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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의 민낯이 밝혀지며 단 4화만을 남겨둔 전개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은 '미스트리스',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 OC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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