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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바웃타임'의 출발은 원만하지 않았다. 천재 뮤지컬 감독 조재유 역을 맡았던 이서원이 지난달 동료 여배우를 성추행하고, 신체접촉을 거부하는 피해자를 흉기로 협박해 검찰에 기소되며 16일 극에서 하차했다. 앞서 조재현('크로스') 오달수('나의 아저씨') 등이 성추행 미투 운동의 가해자로 지목돼 극에서 불명예 하차하는 일을 겪었던 tvN으로서는 끝나지 않은 악재에 뼈가 아플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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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타임'은 단순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가 아니다. 생생한 뮤지컬 업계 현장을 배경으로 MK문화컴퍼니 대표 이도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앙상블 전문 배우 최미카, 천재 뮤지컬 감독 조재유, 최미카의 절친이자 뮤지컬 조감독인 전성희(한승연) 등 관련자들이 등장해 치열한 사회의 모습을 담아낸다. 이 과정에서 매회 아름다운 뮤지컬 선율과 배우들의 '피 땀 눈물'을 담은 준비 과정을 녹여내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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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어바웃타임'은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허 스토리와 색다른 전개로 시청자의 기대를 100% 만족시키는 작품이 될 것이다. 마법같은 운명구원 로맨스로 올봄을 찬란하게 물들이는 가운데 시청자들이 수명시계 신드롬에 빠질 수 있게 멋진 작품을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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