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남규리라 '언니네' 청취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1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영화 '데자뷰'의 남규리가 출연했다.
영화 '데자뷰'는 사람을 죽였다는 여자 지민(남규리 분), 모든 것은 환각이라 말하는 약혼자 우진(이규한), 그리고 사건이 실재하지 않는 것임을 확인하지만 지민과 우진을 서서히 압박해오는 형사 인태(이천희)까지, 하나의 사건을 두고 엇갈린 주장을 펼치는 세 인물들의 이야기.
남규리는 '데자뷰'에서 이규한과 오래된 연인 연기를 선보인다.
남규리는 "웃기신 분인줄 몰랐다. 행복한 장면이 없기 때문에 오빠를 좀 피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 한 컷도 예쁘거나 그런 장면은 없었다"며 "그래서 일주일만에 5kg이 쭉 빠졌다. 30kg 후반까지 몸무게가 나갔었다"며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남규리는 "규한 오빠와 집에 있는 장면을 촬영 했는데 척추가 보인다며 해부학 몸 같다고 하더라"며 웃어보였고, 이를 들은 송은이와 김숙은 "초등학교때 이후에 그런 몸무게를 본 적이 없었다"며 화들짝 놀랐다.
영화 촬영 중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남규리는 "소재가 교통사고 였다. 실제로 교통사고가 7번 정도 났다"며 "위험한 상황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번은 감정 장면 촬영을 다했는데 파일이 날아간적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남규리는 "영화관에 음식을 사갔다가 하나도 못 먹고 나왔으면 좋겠다"며 "영화에 몰입하면 그렇게 되더라"며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
영화 '데자뷰'는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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