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벤투스와 작별한 레전드 골키퍼 지안루이기 부폰(40)이 프랑스 부자 구단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부폰의 에이전트와 법률 대리인이 협상을 위해 파리에 도착했다고 미국 ESPN이 소식통을 인용해 22 보도했다.
최근 유럽 언론은 파리생제르맹이 부폰에게 2년 계약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후 부폰의 에이전트 실바노 마르티나와 변호사 루카 미란다가 파리로 향했다.
ESPN에 따르면 부폰의 대리인들은 22일 파리에서 파리생제르맹 이사 안테로 엔리케를 만나 협상을 진행했다.
파리생제르맹 측은 부폰에게 2년 계약과 더불러 2022년 카타르월드컵 대사 역할까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까지 결정하고 공식 발표하자는 쪽으로 얘기가 모아졌다고 한다.
파리생제르맹은 이번 2017~2018시즌이 종료된 후 빠르게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후임으로 독일 출신 전략가 토마스 투헬을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새 투헬 감독은 최근 새로운 선수들을 연달아 만나고 있다.
부폰이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더라도 현재 수문장 아레올라가 팀을 떠날 것 같지는 않다.
부폰은 2001년 파르마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4920만유로. 이후 그는 17시즌 동안 유벤투스와 함께 했다. 이 기간 동안 9번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과 함께 3번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했다. 또 그는 2006년 독일월드컵 우승 주역이기도 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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